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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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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박용우가 활약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이 남태희가 뛰고 있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를 누르고 21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차지했다.

알아인은 26일 오전 1시(한국시각) 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2023~2024시즌 ACL' 결승 2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1일 요코하마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던 알아인은 합계 스코어 6-3으로 결과를 뒤집으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3년 우승 이후 21년 만에 트로피를 되찾은 알아인은 통산 두 번째 ACL 우승을 달성했다.

알아인에서 뛰고 있는 박용우는 1차전에 이어 이날도 풀타임을 뛰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박용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프로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ACL 정상을 맛봤다.

반면 1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요코하마의 남태희는 이날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알아인은 전반 8분 만에 수피안 라히미의 선제골로 빠르게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전반 33분 알레한드로 로메로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 요코하마의 얀 마테우스에게 득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55분 포프 윌리엄이 퇴장당하면서 알아인은 수적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후반 22분 라히미가 한 골 더 득점하며 다시 합계 점수 우위를 점했다.

이어 후반 46분과 후반 50분에 코조 라바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올해 ACL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5억원), 준우승 상금은 200만 달러(약 27억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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