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페스티벌 연다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어린이들을 위한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아이파크는 29일 오는 6월2일과 6일 이틀간 2회에 걸쳐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회원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는 부산아이파크의 어린이 축구교실로, 구단의 유소년 축구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부산·경상 지역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지점별 대항전이나 프로 선수단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홈경기 관람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행사는 부산과 수원 삼성의 홈경기가 진행되기 전에 열린다.

아이들은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천연 잔디 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뛰어볼 수 있다. 행사 후에는 부산의 홈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6일에는 프로 선수단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 신청자가 약 1500명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측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지점 및 회원 가족 간 교류의 장을 만들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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