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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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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지난해 첫 출시돼 150만 팩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올해도 출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올해 출시하는 공식 트레이딩 카드 예약 판매를 다음 달 3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지난해 성공적인 첫 출시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선수 구성과 디자인으로 바뀌어 출시된다"고 전했다.

카드는 1팩당 6장이 무작위로 들어있으며, FC서울 린가드를 포함해 울산HD 설영우, 수원FC 이승우,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 등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모두 구성에 포함된다.

지난해에는 베이스카드 100장, 스페셜카드 50장으로 총 150장으로 구성됐었지만, 올해는 베이스카드 175장과 스페셜카드 95장, 총 270장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K리그1 선수 카드뿐이었지만 올해는 K리그1, 2 선수 카드가 모두 출시됐다. 라이징스타, 레전드, 엘리트 등 3가지 버전의 스페셜 카드도 추가됐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19일이다.

연맹은 카드 외에도 K리그 바인더와 카드가 포함된 스타터팩,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포켓 틴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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