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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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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딱 한 타가 아쉬웠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약 39억 4000만원)을 3위로 마쳤다.

김세영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42위에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김세영은 마지막 날까지 선전을 이어가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3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딱 한 타가 모자라서 연장전을 치르지 못했다.

김세영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추격을 시도했으나 공동 선두를 기록한 루시 리(미국)와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의 17언더파 196타에 한 타 밀리고 말았다.

결국 루시와 수완나푸라는 연장 승부에 돌입했고, 연장 2차전 끝에 루시가 한 타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3라운드에서 루시는 이글을 무려 3개나 잡으며 11언더파 60타를 기록, 순위를 24계단이나 끌어올리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지난 2015년 LPGA 투어에 입회한 김세영은 한 번의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통산 12승을 기록 중이다.

다만 마지막 우승이 지난 2020년 11월 디 아니카 드리븐으로, 올해는 19개 대회에 나서 우승 없이 톱10에 3번 진입했다.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시즌 첫 승 신고를 시도했으나,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함께 나선 임진희와 신지은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12위에 함께 올랐다.

김아림과 양희영, 이미향은 모두 6언더파 207타를 기록, 공동 44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희영(3언더파 210타)은 공동 68위, 강민지(1오버파 214타)는 7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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