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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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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과 인터뷰 도중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 진행자가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고 하자" 벤탄쿠르는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른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벤탄쿠르의 인터뷰는 큰 비판을 불러왔다.
손흥민을 향한 농담이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벤탄쿠르도 곧장 자신의 SNS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여러 차례 인종차별을 겪어왔다.
경기 도중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한 크리스탈 팰리스 팬은 3년간 축구장 출입 금지와 벌금형 징계를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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