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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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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260승 투수 저스틴 벌랜더(41·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휴스턴 구단은 19일(한국시각) 벌랜더가 목이 불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개막 전 어깨 염증으로 4월20일(워싱턴 내셔널스전)이 돼서야 첫 등판을 한 벌랜더는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출전이 취소됐다.

벌랜더는 올해 10경기(57이닝)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미국 언론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그는 최근 몇 주간 목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빅리그 통산 260승 143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3차례나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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