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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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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전차군단' 독일이 일카이 권도안(바르셀로나)의 활약을 앞세워 헝가리를 꺾고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은 20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헝가리를 2-0으로 물리쳤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5-1로 대승을 거둔 독일은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을 기록했다. 독일은 24일 벌어지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연패를 당한 헝가리(승점 0)은 탈락이 확정됐다.

유로 2024는 A~F조에서 각 조 1, 2위에 오른 12개 팀과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독일은 볼 점유율에서 69.5%-30.5%로 헝가리를 압도했다. 슈팅 수에서도 19개-11개, 유효슈팅 수에서도 7개-4개로 우위였다.

독일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넣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 골 지역 왼쪽에서 공을 따낸 권도안이 뒤로 패스했고, 골 지역 정면에 있던 자말 무시알라(뮌헨)가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로 연결했다.

헝가리는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윌리 오르반(라이프치히)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힌 뒤 롤란드 살라이(프라이부르크)가 재차 머리로 공을 골문에 집어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르반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독일은 후반 22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슈투트가르트)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크로스를 내줬고, 권도안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헝가리 대표팀에 합류한 K리그 울산 HD의 공격수 마틴 아담은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으나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또 다른 A조 2차전에서는 스위스와 스코틀랜드(승점 1)가 1-1로 비겼다.

1승 1무로 승점 4가 된 스위스는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B조 2차전에서는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가 2-2로 비겼다.

두 팀은 1무 1패(승점 1)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알바니아가 앞서 조 3위가 됐다.

전반 11분 차짐 라치(프라하)의 헤더로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한 알바니아는 1-0으로 전반을 끝냈으나 후반에 역전당했다. 후반 29분 크로아티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에 동점골을 내줬고, 2분 뒤 클라우스 자술라(다름슈타트)의 자책골이 나왔다.

하지만 알바니아는 자술라가 후반 추가시간에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극적으로 무승부 경기를 만들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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