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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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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포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소속팀인 마이애미에서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베탄코트를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방출대기된 베탄코트는 영입을 원하는 타 구단이 나타나면 이적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마이애미 구단의 마이너리그 선수로 팀에 남거나 방출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다른 팀과 협상에 나서게 된다.

만약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베탄코트가 마이너리그에 남기로 결정하면, 현재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과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다.

베탄코트는 2019년 NC에서 뛰며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6 8홈런 29타점의 성적을 냈다. 팀 사정상 포수가 아닌 외야수로 주로 뛰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베탄코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202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재진입했다.

2022시즌 도중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된 베탄코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베탄코트는 올해 빅리그에서 38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159 2홈런 7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466으로 부진했고, 전력 외 통보를 받게 됐다.

올해 마이애미에서 포수로 25경기에 선발 출전한 베탄코트가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에서 뛰게 되면 고우석과 배터리를 이룰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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