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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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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공황장애에 시달렸던 '수영 황제' 케일럽 드레슬(28·미국)이 고난을 딛고 2024 파리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권을 품에 안았다.

드레슬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파리 올림픽 미국 수영 경영 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41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앞서 자유형 100m에서 3위가 돼 계영 400m 출전권만 확보했던 드레슬은 첫 파리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권을 따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딴 드레슬은 이 종목 2연패에 도전장을 던진다.

드레슬은 '수영 황제'로 군림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관왕, 도쿄 올림픽에서 5관왕에 등극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7관왕, 2019년 광주 대회 6관왕을 차지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도 접영 50m와 계영 4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선수권 개인 통산 금메달을 15개로 늘렸다.

그러나 드레슬은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도중 갑작스럽게 잔여 일정을 포기하고 귀국했다.

이후 좀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드레슬은 1년이 지난 뒤에야 심각한 압박감과 공황장애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여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미국 대표 선발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드레슬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는 한층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드레슬은 이날 함께 벌어진 남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도 50초79로 전체 1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접영 100m는 드레슬이 세계기록(49초45)을 보유한 종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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