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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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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시즌 10호 대포를 가동해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4회말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0으로 끌어올렸고, 시즌 36타점 39득점째를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6구째 슬라이더를 힘차게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에 떨어지는 아치를 그려냈다. 비거리 114m짜리 홈런이었다.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4일 만에 홈런포를 날렸다.

2022년 11홈런, 지난해 17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자 커리어 하이에 도전한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득점에 기여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유격수 옆을 스치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카일 히가시오카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잭슨 메릴의 결승 3점포와 김하성의 솔로 홈런, 히가시오카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랜디 바스케스는 5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4연승을 질주한 샌디에이고(41승 40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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