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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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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의 한국에서 재회가 불발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16일(현지시각) "케인은 뮌헨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인 케인은 전날 스페인과의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결승전에서 침묵하며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프로 데뷔 이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면서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에 시달렸던 케인은 다시 좌절을 맛봤다.

이에 '빌트'는 "케인이 뮌헨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때다"라며 "(지난 시즌 종료 후 유로 결승전까지) 케인에게는 매우 긴 시즌이었다. 이제 그는 3주 간의 휴가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8월까지 팀에 복귀하지 않는다. 즉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 불참이 확정됐다.

토트넘과 뮌헨은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서 맞대결을 벌인다.


토트넘과 뮌헨이 한국에서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손흥민과 김민재가 적으로 만나는 까닭이다.

포지션상 손흥민이 공격수, 김민재가 수비수인 만큼 직접적인 맞대결도 많아 이목이 집중됐다.

또 지난 2022~2023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던 손흥민과 케인의 재회도 관심사였다.

이들은 EPL 역사상 최다인 47골을 합작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골잡이 듀오로 발돋움한 바 있다.

이에 손흥민이 유로 2024 결승전을 앞두고 "내 생각에는 스페인이 지금까지 토너먼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잉글랜드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할 정도였다.

하지만 케인이 늦은 휴가를 소화하게 되면서 한국에서 이들이 적으로 만나는 건 불발됐다.

다만 기회가 다 사라진 건 아니다. 토트넘과 뮌헨은 내달 11일 오전 1시30분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또 한 차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케인은 이때는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돼, 두 팀의 두 번째 경기에선 출전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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