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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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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남자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프랑스의 국기가 동메달을 딴 튀르키예 국기보다 아래 게양되는 실수가 나왔다.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프랑스 국기가 3위를 차지한 튀르키예 국기보다 낮게 올라가는 일이 벌어졌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이날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토마스 치로, 장 샤를 발라동, 밥티스트 에디스가 나선 프랑스를 5-1(57-57 59-58 59-56)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에 패배한 중국과 프랑스에 진 튀르키예가 맞대결을 벌인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튀르키예가 6-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에 따르면 우승한 태극기는 가운데 가장 높이 게양하고, 준우승을 한 프랑스 국기는 그다음으로 높이 왼쪽에 올라야 한다. 하지만 프랑스 국기는 애국가가 끝날 때까지 튀르키예보다 낮게 걸렸다.

게양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오륜기가 거꾸로 게양됐다. 올림픽 시작부터 개회식의 꽃 중 하나인 오륜기가 잘못 올라가며 비판이 쏟아졌다.

이외에도 개회식에서는 한국 선수단을 불어와 영어로 '북한'(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라고 잘못 소개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올림픽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한국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의 영문 이름을 '오상구'(Oh Sangku)로 틀리게 표기했다가 수정했다.

28일 남자 농구 데뷔전에서는 남수단의 국가를 잘못 트는 일도 발생했다. 약 20초 만에 잘못된 국가 연주가 중단됐고, 3분 넘게 흐른 뒤에 남수단의 국가가 흘러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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