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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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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지난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작별한 케이시 켈리가 새 보금자리를 구했다.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는 8일(한국시각) 켈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그를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루이빌 베츠로 보냈다고 밝혔다.

루이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켈리는 KBO리그 LG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한 선수로 지난 시즌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며 "지난달 LG와 이별하게 된 켈리는 수천 명의 팬들 앞에서 감동적인 고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루이빌은 켈리의 아버지인 팻 켈리가 지휘하는 팀이다.

루이빌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구단 역사상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에서 뛰는 것은 케이시 켈리와 팻 켈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2019년 처음 LG 유니폼을 입은 켈리는 KBO리그 6시즌 통산 163경기에서 989⅓이닝을 투구하며 74승 46패 평균자책점 3.25의 성적을 거뒀다.

입단 첫해 14승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16승을 올리며 다승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기복을 보이는 등 마운드 위에서 안정감을 심어주지 못한 켈리는 결국 LG와 시즌 끝까지 동행하지 못했다. 올해는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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