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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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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손흥민의 활약에도 웃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이브닝스탠드 소속 기자 '댄 킬패트릭'이다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활약하며 두 골을 넣었고 이브 비수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까지 더해져 에버튼과 경기에서 4대 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쿨루셉스키가 내준 공을 비수마가 오른발로 때려 골대를 강타하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25분 손흥민이 압박을 통해 빌드업하던 골키퍼 픽포드를 실수를 유도했다. 끈질긴 압박을 통해 얻은 기회를 완벽하게 마무리해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방심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임스 매디슨이 왼쪽에서 올린 공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후 6분 뒤 센터백인 미키 판더펜이 에버턴의 공격 중 공을 빼앗아 역습 상황을 만들었고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이어진 손흥민의 슈팅이 픽포드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면서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이에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 9.1점을 부여했다. 한 골을 넣고 무실점 수비를 한 로메로가 9.1, 선제 골을 넣은 비수마가 8.0, 비수마의 골을 도운 쿨루셉스키가 7.6을 받았다. 메디슨도 펑점 8.2를 받았다.

그런데 이브닝스탠드 소속 '댄 킬패트릭'은 손흥민에게 의아한 평점을 줬다. 그는 에버튼전 선수 평가를 내리면서 로메로와 판더펜 두 센터백 조합에 9점을 주고 손흥민에게 8점을 줬다.

여기까지는 두 센터백 조합 덕분에 토트넘이 무실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개인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을 메디슨이나 비수마와 같이 공격포인트에서 밀리는 선수들과 똑같이 8점을 부여한 것이다.

앞서 킬 패트릭은 안토니오 콘테가 토트넘 감독을 맡았을 시절 손흥민을 벤치에서 뛰게 해야 한다는 등 혹평을 날려 콘테에게 면박을 듣기도 했다.

이러한 평가에도 손흥민은 경기 PL 공식 계정서 선정한 팬투표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상대 빌드업의 중심인 조던 픽포드를 노려 손흥민이 적극적인 압박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극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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