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잡혀 첫 승을 놓쳤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와의 '2024~2025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김판곤 감독의 울산은 K리그 2연패에 이어 아시아 무대 정복을 위한 첫 경기를 치렀지만 결실을 보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선발로는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 교체로는 올여름 새로 영입한 야고가 최전방을 책임졌지만 모두 침묵했다.

숨 돌릴 틈 없이 리그와 코리아컵을 소화한 체력적인 여파가 느껴졌고,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원하는 플레이도 펼치지 못한 모습이었다.

울산은 내달 2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와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첫 승에 재도전한다.


공방전이 펼쳐졌다. 울산은 전반 17분 이명재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향했고 김민준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높게 떴다.

가와사키도 반격했다. 전반 30분 와키자카 야스토가 아크 박스에서 과감하게 슈팅했다. 볼은 골문을 향했지만 조현우 선방에 막혔다.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울산이 승부수를 던졌다. 아타루, 루빅손, 아라비제가 동시에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득점은 가와사키 몫이었다. 후반 9분 왼쪽 높은 위치에서 마르시뉴가 돌파를 이어갔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다음 시도한 슈팅이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갈랐다.

울산이 고삐를 당겼다. 후반 39분 아바리제가 프리킥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성룡에 잡혔고, 후반 47분 야고 슈팅도 정성룡을 뚫지 못했다.

결국 울산은 안방에서 가와사키에 잡히며 첫 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