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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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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거침없이 달리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일본의 야구 전설 스즈키 이치로를 넘어섰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도루를 작성했다.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2회 1사 1,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더블 스틸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상대 포수의 실책을 틈타 3루에 안착했다.
전날까지 시즌 56도루를 적립한 오타니는 이날 도루 1개를 추가해 시즌 57도루로 2001년 이치로(56도루)를 넘어 아시아 출신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4회에도 안타를 생산했으나 도루를 시도하진 않았다.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는 현재 53홈런-57도루를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남은 3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면 55홈런-55도루를 달성한다. 도루 3개를 더하면 60도루 고지를 밟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도루를 작성했다.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2회 1사 1,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더블 스틸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상대 포수의 실책을 틈타 3루에 안착했다.
전날까지 시즌 56도루를 적립한 오타니는 이날 도루 1개를 추가해 시즌 57도루로 2001년 이치로(56도루)를 넘어 아시아 출신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4회에도 안타를 생산했으나 도루를 시도하진 않았다.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는 현재 53홈런-57도루를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남은 3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면 55홈런-55도루를 달성한다. 도루 3개를 더하면 60도루 고지를 밟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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