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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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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셋째 날 '깜짝 선두'에 나섰다.

김민선은 12일 전북 익산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7점을 추가해 35점을 기록, 전날 공동 11위에서 단독 선두로 껑충 뛰어올랐다.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2점 등 타수마다 점수를 매겨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입성한 김민선은 3차례 '톱10'에 진입했고, 올해에는 4차례 작성했으나 우승과 연은 없었다. 지난 5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기회를 잡은 김민선은 "오늘 경기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하루에 이글 2개를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우승 경쟁을 하게 돼 너무 좋다. 내일은 처음 챔피언 조에 들었을 때보다 덜 떨릴 것 같다. 오늘과 똑같은 하루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치겠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꼭 1승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방신실은 3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김민선과 점수 차가 1점에 불과해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방신실 역시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통산 2승을 거둔 방신실은 올 시즌 준우승만 2차례 기록했다.

시즌 4승 선점을 겨냥하는 박현경은 9점을 추가해 32점을 기록,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틀 연속 선두에 자리했던 이가영은 이날 2점 획득에 그쳐 31점으로 공동 5위로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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