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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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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황선우는 16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1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유연(고양시청)이 48초92로 2위, 김민준(강원도청)이 49초82로 3위다.

2019년 전국체전에서 남자 고등부 자유형 100m 1위에 오른 황선우는 남자 일반부에서는 2022년부터 3회 연속 이 종목 1위를 차지했다 .

앞서 남자 자유형 200m, 계영 400m와 800m에서 금메달을 딴 황선우는 대회 4관왕에 올랐다.

황선우는 17일 혼계영 400m에서 5관왕에 도전장을 던진다.

2021년 5관왕, 2022년 4관왕, 2023년 5관왕에 올라 전국체전 3회 연속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황선우는 4년 연속 MVP를 넘보고 있다.

이날 오전 벌어진 예선에서 49초63의 기록으로 전체 1위에 오른 황선우는 결승에서 2위 이유연을 0.8초 차로 제치는 등 압도적인 기량차를 과시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부진을 겪었던 황선우는 이번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올림픽보다 빠른 기록을 냈다.

황선우는 파리 올림픽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8초41을 기록하고 전체 16위가 돼 준결승 진출 티켓을 땄지만, 계영 800m에 집중하고자 준결승에 기권했다.

황선우는 지난 14일 벌어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1분45초03으로 우승했다. 이 역시 파리 올림픽 이 종목 준결승에서 작성한 1분45초92보다 빨랐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48초 초반대의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마무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파리 올림픽의 아쉬움을 계기로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물 위에서 가볍게 나아가는 영법을 구사하면서 영법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주 종목인 자유형 100m, 200m에서 좋은 기록을 냈다. 다음 주 경영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지난해 전국체전 5관왕에 이어 올해도 5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54초49의 한국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종전 한국기록도 허연경이 2023년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작성했다.

한국 평영의 간판 최동열(강원도청)은 남자 일반부 평영 50m 결승에서 27초1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여자 일반부 평영 50m 금메달은 31초81을 기록한 김혜진(전라북도체육회)이 가져갔다.

남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는 양재훈(강원도청)이 51초84를 기록해 금메달을 땄다.

여자 일반부 이 종목 결승에서는 안세현(울산광역시체육회)이 58초84로 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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