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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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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임희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임희정은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임희정은 2위 김수지에 1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

통산 5승이 있는 임희정은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 이후 약 2년 여만에 우승을 노린다.

악천후로 인해 72홀 대회가 54홀로 축소된 올해 S-OIL 챔피언십은 이날 전 홀 샷건 티오프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수지가 1타 차 단독 2위에 자리했고, 마다솜이 김수지에 1타 뒤진 단독 3위다.

올해 4승을 노리는 배소현이 문정민과 함께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2위 박현경은 8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6위에 올랐다.

한편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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