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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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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또 부상 복귀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왼발 크로스로 브레넌 존슨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도움을 3개로 늘렸다. 득점도 3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해 이후 공식전 3경기에 결장했다.

10월에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에도 제외됐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8라운드에 선발로 공식전 4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러 골까지 터트렸으나, 부상 부위가 완전히 낫지 않아 약 보름 동안 회복에 전념했다.

이 기간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UEL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16강전에 결장했다.

부상을 털어낸 손흥민은 빌라전에 다시 선발로 나와 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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