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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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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태국 출신 아웃사이더 히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다시 손을 잡았다.

한국도로공사는 2일 "아시아쿼터 유니에스카 바티스타(등록명 유니)의 대체 선수로 타나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타나차는 지난 시즌 V-리그를 경험했다.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해 365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루마니아 리피드 부큐레슈티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가 진행 중이라 빠른 적응이 가능한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경기 감각과 V-리그 경험 등을 함께 고려해 타나차로 교체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타나차는 "한국에 다시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지난 시즌 함께 지내고 훈련해 본 만큼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타나차는 3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르면 7일 정관장과 3라운드 첫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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