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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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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정현(110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암만 미네랄 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자일스 핫세(421위·영국)를 0-2(1-6 2-6)로 꺾었다.
그가 국제 무대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이후 5년 5개월 만이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4강 무대를 밟았던 정현은 그해 한국 선수로는 최고 세계랭킹인 19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거듭된 부상을 이겨내지 못했다.
세계랭킹도 1000위 밖까지 떨어졌다.
2023년 6월 윔블던 예선 2회전 탈락 이후 부상에 시달려 1년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정현은 지난해 9월 일본 퓨처스 무대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성인 남자 테니스 국제 대회는 4대 메이저대회와 ATP 투어, ATP 챌린저, ITF 퓨처스 순서로 등급이 나뉜다.
정현이 이번에 우승한 대회는 가장 등급이 낮은 퓨처스 대회다.
ITF는 최근 '퓨처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월드투어로 칭한다. 이도 총상금 규모에 따라 'M25'와 'M15'로 나뉘며 이번 대회는 M25 등급 대회였다.
정현이 ATP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경험은 없다. 2017년 20세 이하 ATP 상위 랭커들이 겨루는 넥스트 젠 파이널스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적이 있다.
정현은 ATP 챌린저 대회에서는 9차례 우승했고, 퓨처스 대회에서는 이번이 5번째 정상이다.
이번 우승으로 정현의 세계랭킹은 700위대까지 오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정현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자일스 핫세(421위·영국)를 0-2(1-6 2-6)로 꺾었다.
그가 국제 무대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이후 5년 5개월 만이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4강 무대를 밟았던 정현은 그해 한국 선수로는 최고 세계랭킹인 19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거듭된 부상을 이겨내지 못했다.
세계랭킹도 1000위 밖까지 떨어졌다.
2023년 6월 윔블던 예선 2회전 탈락 이후 부상에 시달려 1년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정현은 지난해 9월 일본 퓨처스 무대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성인 남자 테니스 국제 대회는 4대 메이저대회와 ATP 투어, ATP 챌린저, ITF 퓨처스 순서로 등급이 나뉜다.
정현이 이번에 우승한 대회는 가장 등급이 낮은 퓨처스 대회다.
ITF는 최근 '퓨처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월드투어로 칭한다. 이도 총상금 규모에 따라 'M25'와 'M15'로 나뉘며 이번 대회는 M25 등급 대회였다.
정현이 ATP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경험은 없다. 2017년 20세 이하 ATP 상위 랭커들이 겨루는 넥스트 젠 파이널스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적이 있다.
정현은 ATP 챌린저 대회에서는 9차례 우승했고, 퓨처스 대회에서는 이번이 5번째 정상이다.
이번 우승으로 정현의 세계랭킹은 700위대까지 오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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