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선거 2차 후보자 정책토론회 무산…6명 전원 동의 불발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2차 정책토론회가 열리지 않는다.

7일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캠프 등에 따르면 2차 정책토론회가 열릴 경우 10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일부 후보 반대로 무산됐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이기흥, 김용주, 유승민, 강태선, 오주영, 강신욱 등 6명의 후보 측에 2차 토론회가 열리지 않는다고 6일 통보했다.

규정에 따르면 정책토론회는 후보자 전원이 동의하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

한편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선거인단 2244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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