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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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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성공 개최에 앞장선 토니 에스탕게 전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합류한다.

IOC는 8일(한국시각) "집행위원회 서신 투표를 통해 에스탕게 전 조직위원장을 올해 3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제144차 IOC 총회에서 새로운 IOC 위원으로 선출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스탕게 전 조직위원장은 IOC 위원 선거 위원회 추천에 따라 독립 개인 자격(Independent Individual)으로 IOC 위원이 된다. 해당 규정은 국적이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요건 없이 특별한 경우에 한해 최대 7명의 IOC 위원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스탕게 전 조직위원장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12년 런던 올림픽 카누 슬라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올림피언 출신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돼 8년간 일했던 에스탕게는 파리 올림픽 유치에 앞장선 뒤 조직위원장을 지냈고, IOC 위원에 오르게 됐다.

IOC는 지난해 12월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연령 제한 내에서 IOC 위원 재선출(10명) ▲정년에 도달한 IOC 위원 임기 연장(1명) ▲지위 변경(2명) ▲명예 위원 선출(2명)에 합의했다.

1955년 1월생으로 올해 IOC 위원 정년(70세)이 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예외 규정 신청으로 임기 연장을 노렸지만, 명단에서 빠지며 불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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