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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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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상대 골키퍼를 가격해 리그 2경기를 결장하게 됐다.
스페인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각) 비니시우스에게 리그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4일 발생했다.
비니시우스는 발렌시아와의 2024~2025시즌 라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4분 퇴장당했다.
팀이 0-1로 지고 있던 후반 30분 비니시우스는 발렌시아 골키퍼 스톨레 디미트리예프스키와 충돌이 있었다.
디미트리예프스키는 박스 안 돌파 과정에서 넘어진 비니시우스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재촉했다.
이에 비니시우스는 디미트리예프스키의 목덜미를 양손으로 밀쳤고,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쳐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후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2-1 역전승을 거뒀으나, 주전 공격수를 향후 리그 2경기에서 사용할 수 없는 변수를 맞았다.
다행히 이번 징계는 리그에만 적용, 오는 10일 예정된 마요르카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전에는 비니시우스의가 출전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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