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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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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팀과 2026년 여름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체결한 계약을 2026년 여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통산 431경기 169골을 기록중이며 구단 역대 최다 출전 11위와 최다 득점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 4년 연장 계약을 했다. 이 계약은 올해 6월 30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계약 만료까지 6개월 미만 남을 경우 해외 팀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보스만 룰' 시점에 접어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이적설이 무성했다.
특히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 소식 전까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8일 "손흥민이 토트넘에 더 머물게 돼 기쁘다"면서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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