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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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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반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8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EPL에서 큰 영향을 미친 손흥민이 토트넘에 더 머물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미 토트넘에서 아주 훌륭한 경력을 쌓은 선수"라고 덧붙였다.

전날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계약이 올해 6월30일 만료되는 가운데 손흥민은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해가 바뀌면서 타 구단과 협상이 가능해진 상태였다.

실제로 바르셀로나(스페인) 등을 비롯해 다양한 구단과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하지만 토트넘이 결국 손흥민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동행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제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토트넘에서 우승과 함께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어온 손흥민은 아직 프로 커리어 우승이 없다.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으나 리버풀에 졌고, 2020~2021시즌 리그컵 결승에선 맨체스터 시티에 막혔다.

토트넘은 한국시각으로 9일 오전 5시 리버풀과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과 손흥민에겐 우승 희망을 이어갈 절호의 기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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