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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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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의 팀 동료 블라디미르 게리로 주니어(22)가 메이저리그 올스타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 영광을 안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올스타전 1차 팬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270만4788표를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

빅리그 3년 차인 그는 올해 유망주의 껍질을 깨고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76경기에서 26개의 아치를 그리며 타율 0.342, 66타점 62득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홈런 레이스도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51만41표)가 2위를 차지했고, 캔자스시티 로열스 살바도르 페레즈(215만968표)가 그 뒤를 이었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은 부상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4위(208만4542표)에 올라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자랑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05만2642표)는 5위에 자리했다.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7명으로 가장 많은 최종 후보를 배출했다. 토론토와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도 각각 5명씩의 후보가 나왔다.

올스타 투표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치러진다. 1차 투표에서 각 포지션 1~3위(외야수는 1~9위)에 오른 선수들을 놓고 2차 투표를 진행,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를 최종 선발한다.

투수는 사무국 추천 등을 통해 뽑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8_000149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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