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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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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인 메이저리거와 한솥밥을 먹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제이크 크로넨워스(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MLB)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각각 게레로 주니어와 크로넨워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류현진(34)의 팀 동료인 게레로 주니어는 23일부터 28일까지 6경기에서 타율 0.391 출루율 0.481 장타율 0.826으로 맹활약했다. 이 기간 OPS(출루율+장타율)가 1.308에 달했다.

또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27일 볼티모어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6홈런을 기록한 게레로 주니어는 MLB 전체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이다.

MLB닷컴은 "게레로 주니어가 올 시즌 꾸준히 MVP급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게레로 주니어가 이주의 선수로 뽑힌 것은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올 시즌에는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김하성(26)과 함께 뛰는 크로넨워스는 개인 통산 첫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크로넨워스는 22일부터 28일까지 6경기에서 타율 0.391 출루율 0.481 장타율 1.000으로 맹위를 떨쳤다. 장타율 1.000은 이 기간 MLB 전체 1위다.

특히 그는 22일 LA 다저스전부터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4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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