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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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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은식 기자 = 총상금 4억2000만원(우승상금 1억)이 걸린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대회가 지난 30일 개막식을 갖고 18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인터불고 원주 WGP는 국내외 3쿠션 톱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해 7월 1일부터 18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원주서 대결을 펼치는 대회다.

UMB(세계캐롬연맹) 주최 대회로는 2020년 2월 안탈리아 3쿠션 월드컵 이후 17개월 만에 열리는 공식 대회다.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김삼남 인터불고 그룹 회장은 "아이스링크 개장, 와이너리 사업 등을 통해 활발한 지역 산업과 경제에 이바지하는 인터불고가 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로 멈췄던 당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고 박보환 회장이 개회를 선언해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인간줄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해, '당구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가가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승부사' 최성원, 김행직, 허정한 등 총 32명의 국내외 최정상의 3쿠션 고수들이 참가했다.

개막일인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은 지난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에서 첫 선을 보여 당구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던 슛아웃 복식 경기가 열린다.

슛아웃 복식 팀은 상위 16명의 선수와 하위 16명의 선수가 추첨을 통해 팀이 구성됐다.

이렇게 구성된 16개 팀은 A, B조로 나뉘어 20분 단판 리그로 진행된다.

조별 리그 결과 각 조 상위 4개 팀이 조별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조별 1위를 차지한 두 팀이 3전 2선승의 결승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총상금은 2900만 원이고, 우승 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인터불고 원주 WGP의 본대회라 할 수 있는 개인전 경기는 7월 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개인전은 32명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펼친 뒤, 각조 상위 4명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에 진출한 선수는 다시 8명씩 2개 조로 나뉜 뒤 각조 상위 4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하게 되고, 8강 역시 8명 풀리그를 거쳐 최종 상위 4명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개인전 조 편성은 세계 랭킹, 선발전 순위, 와일드 카드, 여자 세계랭킹 순으로 나열해 Z 시스템을 이용해 조 편성을 마쳤다.

각 조에는 남자 선수 7명, 여자 선수 1명이 편성됐으며 여자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기를 펼쳐 남녀 선수의 성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불고 원주 WGP 대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경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그러나 빌리어즈TV, 지상파 MBC, KBSNSPORTS, MBCNET을 통해 TV 생중계되고, 아프리카TV,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 등 인터넷 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대회 하루 전인 30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양희구 강원도 체육회장, 박보환 대한당구연맹회장, 김삼남 인터불고 그룹 회장, 오성규 파이브앤식스 대표, 류석 빌리어즈 TV부회장, 송형근 MBC 원주 사장등 43명의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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