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 이민재·김동현,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 됐다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과학대학교 볼링팀 이민재·김동현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민재와 김동현이 2021년도 청소년 국가대표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이민재와 김동현은 인천 피에스타 아시아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청소년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60명이 나온 선발전에서 1위부터 8위까지 청소년 국가대표, 9위부터 14위까지는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김동현은 이 대회에서 총점 1만235로 평균 213.2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투핸드 선수인 이민재는 총점 1만32로 최종 7위로 대회를 마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전남과학대 볼링팀 강영경 지도자는 "김동현은 1학년이지만 묵직하게 투구를 하면서 기복없는 꾸준한 플레이가 장점이고 이민재는 흔하지 않은 투핸드 선수지만 탁월한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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