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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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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셋째 날 선두로 재도약했다.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그룹과는 1타 차다.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 에스터 헨셀라이트(독일)이 13언더파 200타로 뒤쫓고 있다.

1라운드를 1위로 마친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악천후로 4개 홀만 소화한 가운데 공동 2위로 내려갔다.

이날은 2라운드 잔여 14개 홀에 이어 3라운드 18개 홀까지 총 32개 홀을 도는 강행군 속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쉽지 않은 일정 속에서도 보기 없는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고진영은 "아침 일찍 잔여 경기를 하고, 오후에도 힘들게 라운드를 하면서 후반에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보기를 안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다행히 감사하게도 보기를 하지 않았고, 좋은 위치에서 라운드를 마무리한 것 같다. 내일 하루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그동안 3라운드로 마친 6개 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항상 마지막 조에서는 한 타 차든, 두 타 차든 선두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타수 차가 많이 나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 경기하는 게 좋다"고 말한 그는 "내일 하루 좋은 기회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고, 오늘 아쉬웠던 부분을 내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일 플레이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정은(25)은 2언더파 69타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4위다.

전인지(27)는 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세영(28)과 김효주(26)는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16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4_0001499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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