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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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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백정현의 호투와 14안타를 날린 타선을 앞세워 11-0으로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올린 삼성(45승 1무 34패)은 3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2위 LG 트윈스(43승 32패)와의 승차를 없애 한단계 도약을 눈앞에 뒀다.

삼성 선발 백정현의 호투가 돋보였다. 백정현은 6⅔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5연승, 롯데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간 백정현은 시즌 8승째(4패)를 수확해 생애 첫 두자릿수 승리를 바라보고 있다.

김동엽은 결승 희생플라이와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박해민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원석과 박승규는 경기 후반 홈런포를 쏘아 올려 쐐기를 박았다.

2연패를 당한 롯데(32승 1무 44패)는 여전히 8위에 머물렀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5⅓이닝 8피안타 4탈삼진 6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해 시즌 7패째(5승)를 기록했다.

삼성은 2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강민호의 2루타와 강한울의 좌전안타로 득점 찬스를 잡은 후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았다.

5회 선두타자 이학주의 2루타로 찬스를 만든 삼성은 김지찬과 박해민의 연속 번트로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 상대 배터리의 시책에 편승해 1점을 더 보탰다.

삼성은 6회 오재일과 강한울의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은 후 김동엽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김지찬과 박해민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더해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7회 김동엽의 솔로 홈런, 8회 이원석의 투런 홈런(시즌 7호)과 박승규의 시즌 1호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원석은 개인 통산 두 번째 대타 홈런, 박승규는 생애 첫 대타 홈런 아치를 그려냈다.

삼성은 불펜투수 김대우와 장필준, 이상민을 차례로 투입해 경기를 끝냈다.

롯데는 이날 6안타를 쳤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1_000150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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