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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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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성재(23)와 김시우(26)가 사상 첫 한국 남자 골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잰더 쇼플리(미국)는 대망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임성재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친 임성재는 오후 2시 40분 현재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김시우와 함께 한국 남자 골프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했다. 이들은 경기 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지만, 1, 2라운드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것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를 쳤고, 이날 3타를 줄이는 등 막판 스퍼트를 했지만 메달은 수확하지 못했다.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대회 첫날 공동 12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2, 3,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쇼플리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줄인 로리 사바티니(남아프리카공화국)는 17언더파 267타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동메달결정전이 뜨거웠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콜린 모리카와(미국),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 폴 케이시(영국) 등 7명의 선수들이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쳐 '플레이오프' 승부를 벌였다.

혈투의 승자는 판정쭝(대만)이 차지했다. 판정쭝은 올림픽 메달을 따낸 최초의 남자 골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1_000153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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