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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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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 남자 축구 대표팀이 프랑스를 누르고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결승전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에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는 듯했으나, 2007년생 공격수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의 동점골과 다니 올모(라이프치히)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

1964년, 2008년, 2012년 유로 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독일(3회)과 함께 우승 공동 1위인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단독 1위가 될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은 오는 11일 네덜란드-잉글랜드전 승자와 오는 15일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부진했던 '우승 후보' 프랑스는 준결승전에서 마침내 필드골에 성공했으나, 스페인을 막지 못하고 탈락했다.

프랑스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클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크로스를 랑달 콜로 무아니(파리 생제르맹)가 헤더로 스페인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은 빠르게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 21분 야말이 페널티박스 앞쪽에서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이날 득점으로 야말은 16세 362일의 나이로 대회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04년 대회에서 기록한 요한 볼란텐(스위스)이 기록한 18세 141일의 나이로 기록한 골이었다.


분위기를 탄 스페인은 바로 역전골까지 넣었다.

전반 25분 올모가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는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각각 결승골과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 경기는 스페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동점골을 기록한 야말은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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