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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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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포환던지기의 미래' 박시훈(금오고)이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20세 미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박시훈은 2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9m23을 던졌다.

1위 아누락 싱 칼러(인도)와 최고 기록이 19m23로 동일했지만, 최고 기록이 같을 경우 두 번째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 규정에 따라 박시훈에게 은메달이 돌아갔다.

칼러의 두 번째 좋은 기록은 18m79였고, 박시훈은 18m71이었다.

금메달은 아쉽게 놓렸지만 박시훈은 2회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지난해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박시훈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기록 욕심이 과하면 오히려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실감했다. 경기를 진행하며 최고 기록과 함께 평균 기록도 함께 높여야 하는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8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대비에 더 노력해 후회 없이 내 기록을 던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자 10종 경기 결선에서는 남현빈(대구광역시청)이 6366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예천 대회에서 6위에 머물렀던 남현빈은 1년 동안 더 성장한 모습으로 메달을 손에 넣었다. 그는 "지난 대회의 아쉬운 결과를 만회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강 훈련과 함께 경기에서 실수를 줄이는데 집중한 결과, 올해 대회에는 은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록 경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보탰다.

남자 10종 경기 금메달은 7122점을 기록한 노디르 노보에프(우즈베키스탄)가 가져갔다. 동메달은 6274점을 작성한 세닝 이반(카자스흐탄)이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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