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데뷔 8년 만에 솔로활동 병행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데뷔 약 8년 만에 솔로 활동을 병행한다.

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효는 오는 8월 솔로 음반을 내놓는다. JYP는 이날 '지효 존 '킬링 미 굿''이라는 문구와 함께 룸미러 속 립스틱을 고쳐 바르는 지효의 모습을 공개했다.

팀의 리더인 지효는 메인 보컬을 맡고 있기도 하다. 아무래도 그녀의 가창력이 보다 강조되는 곡들을 선보이지 않을까 팬덤 '원스'는 기대하고 있다.

지효는 트와이스 멤버 중 두 번째로 솔로 활동을 병행한다. 앞서 나연이 솔로 포문을 열었다. 첫 솔로 음반 '아임 나연(IM NAYEO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를 기록했다.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고 성적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6월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서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22개 지역 35회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