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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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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세치혀' 시즌 1의 대미가 장식된다.

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김경필, 윤설미, 장동선, 곽정은의 대결이 펼쳐진다.

김경필은 윤설미와 맞붙고, 장동선은 곽정은과 대결한다.

먼저 김경필은 빠르게 경제적 독립을 하고 은퇴를 하는 '파이어족'을 꿈꾸는 이들에게 "회사를 안 갈 수 있다"면서 비법을 공개한다.

이에 맞서는 윤설미는 3번의 탈북 중 첫 번째 탈북 당시 죽음의 고비를 함께 넘겼던 한 사람을 찾으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녀는 탈북 후 브로커를 통해 만난 흰머리 할머니에게 운명을 맡겼지만 결국 중국 공안에게 붙잡힌다. 이때 이 할머니는 "망했다"며 윤설미에게 어떤 사실을 고백했고, 윤설미는 자신의 기지로 위기에서 탈출하게 된다.

장동선은 영화 '그녀(Her)'의 한국 현실판 이야기를 전한다. AI 챗봇과 사랑을 나눈 한 회사원의 실화가 공개된 가운데, 그는 올해 초 보도된 뉴스 기사를 통해 두 아이 아빠인 30대 가장을 스스로 죽게 만든 정체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곽정은은 자신을 진짜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신이 체득한 비법을 전수하며 모두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었다고 해 호기심을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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