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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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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웹툰작가 기안84가 방송 일을 더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태어난 김에 연예대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기안84에게 "여행을 많이 다니더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이제 시간이 되니까 그렇다. 웹툰을 했을 때는 많이 못 놀러 다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도구를 싸들고 여행간 적은 있었다. 해외에 가서 그림만 그렸다. 요즘 너무 좋다. 지금은 과분할 정도로 해외 여행을 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사람들을 만난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복받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버릇이 나빠지지 않고, 타성에 젖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기안84는 "사람들이 연말, 연초 모임이 있다고 나오라고 한다. 멋진 곳을 잡아서 초대하는데 이게 맞나 싶다"고 말했다. "야경이 보이는 루프탑 같은 곳으로 자꾸 부른다. 가면 좋지만 그런 것에 익숙해지면 인생 망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도연은 "그냥 그럼 지붕 위로 올라가라"고 농담했다. 기안84는 "사람들을 점점 안 만나고 혼술하는게 문제"라고 했다. "20대때는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 수 있는데 지금은 그런 모임에 가면 오래 못 있겠더라. 사람들한테 호기심이 별로 없다. 이 사람은 저러겠지, 저 사람은 저러겠지 한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현재 하고 있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외에 다른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기안84는 "지금은 방송을 두 개 하고 있다. 유튜브도 하니까 방송을 더 늘리고 싶지는 않다 그러면 그림을 못 그리니까"라고 답했다.

"웹툰이 진짜 대단한 게 웹툰 마감 하나를 안 하니까 다른 거 세 개(유튜브, 방송, 그림)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웹툰이 진짜 쉽지 않다. 만화가가 제일 존경스럽다. 그 삶이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달 29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와 '태계일주3'로 대상을 안았다. 올해의 예능인상과 '태계일주3' 유튜버 덱스, 빠니보틀과 함께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 베스트 커플상도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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