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담긴 무술…국제무예센터, 2500만원 상금 공모전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제무예센터는 2024국제무예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을 통해 표현된 무예의 아름다움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무예, 세상을 품다(martial arts, embracing the world)'다.

무예와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22일 자정(한국시간)까지 국제무예사진 공모전 홈페이지(www.unescoicm-photocontest.com)를 통해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센터는 공모전 홍보를 위해 공모전 포스터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유한 사람 중 무작위로 20명을 추첨해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 1점 등 총 31점 입상작은 8월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 원 등 총 2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우선 게시한 뒤 오는 10월 별도의 전시회를 열어 공개할 계획이다.

택견의 고향 충북 충주에 있는 센터는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CIGEPS(체육 교육과 스포츠를 위한 정부간위원회) 자문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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