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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277




배인혁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신인 배우 배인혁(23)이 ‘웹드 신예’에서 ‘안방 유망주’로 우뚝 섰다.

배인혁은 2020년을 되돌아보며 “배우로서 많은 부분에서 성장한 한 해가 된 거 같다”고 소회했다. 이어 “부족한 제게 너무 좋은 기회들이 많이 온 것 같다. 다양한 작품을 하며 많은 선배님들께 조언 받을 기회도 많았다”며 “한편으로는 좋게 봐주신 만큼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진 않을까, 어떻게 하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은 한해였다”고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배인혁은 ‘엑스엑스’를 포함해 ‘키스요괴’, ‘연남동 키스신’, ‘러브버즈’, ‘트리틀 썸2’ 등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런 배인혁은 최근 종영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통해 안방극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미니시리즈에 발을 들이게 됐다. 본격 안방 입성에 각오나 책임감도 남달랐을 터.
배인혁
첫 미니시리즈 작품이다 보니 긴장도 많이 하고 잘 하고 싶은 욕심도 컸다는 배인혁은 “욕심이 큰 만큼 답답할 때가 정말 많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특히 그 동안 해보지 못했던 캐릭터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정말 많아서 속상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만큼 앞으로 배우의 길을 걸으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인터폴 산업기밀국 막내 분석요원 김역구 역을 맡은 배인혁은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드라마를 마친 배인혁은 시원섭섭한 소회를 밝히며 “처음엔 TV에서 보던 대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엄청 긴장도 했는데 선배님들께서 편하게 해주시고 걸리버팀은 정말 한 팀인 것처럼 즐거웠던 촬영이었다. 개인적으로 영구에 대한 아쉬운 부분은 많지만 많은 것을 얻어 가고 배워 가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배인혁(사진제공-글앤그림)
극중 산업기밀국 걸리버 팀의 허당미 넘치는 막내를 연기한 배인혁은 “영구가 어리숙함이나 높은 텐션, 또는 분위기를 순환시켜주는 역할과 캐릭터 특징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그리고 그러한 부분들이 영구의 순수한 모습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에 말과 행동이 밉지 않고 귀여워 보이도록 신경 썼는데 그렇게 보였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인터폴 비밀요원 전지훈 역의 문정혁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문정혁에 대해 언급하자 “지훈과 영구가 같이 있는 장면이 많았는데 문정혁 선배님이 가끔 장난도 쳐 주시고 인생 선배로서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용기를 주셨다”며 “그리고 선배님과 하는 신이 아닌데도 오셔서 저를 신경 써서 챙겨주시고 연기적인 부분이나 인생 선배로서도 정말 감사한 적이 많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인혁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를 확정짓고 촬영 중이다. 배인혁은 극중 이혜리의 철벽매력에 빠져 개과천선하는 서과대 의자왕, 비주얼 원탑 선배 ‘계선우’ 역으로 활약한다. 새롭게 맡게된 역할에 대해 배인혁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안하무인이다. 이담을 만나면서 변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지금까지는 부드럽고 밝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하고 날카로우면서 차가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피데스스파티윰, 글앤그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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