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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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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미국 서핑 주니어 대표가 서핑을 하던 중 상어에게 물려 팔을 거의 잃을 뻔했던 사연이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 근처 멜버른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상어에게 습격을 받은 16세 소년 '테디 위테만'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그는 "친구와 함께 서핑을 하던 중 상어가 갑자기 내 팔꿈치와 팔뚝을 물었다. 나는 잠시 몸을 흔들며 버텼다"며 "길이가 5피트(약 150㎝) 이상이었으며 뱀상어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또 "상어가 내 팔다리를 물고기로 착각해 물었지만, 맛이 예상과 달라 놓아 준 것 같다"며 "상어로부터 풀려난 후 안전한 곳까지 200피트(약 60m) 이상 다친 팔로 헤엄쳤다"고 전했다.

위테만은 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에게 치료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30바늘을 꿰맸다.

한 달간 깁스를 하며 회복한 그는 "힘줄이나 인대 손상 없이 병원에서 나왔다. 더 심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의사가 지시 한 6주간 휴식 기간이 지나면 바로 다시 서핑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디 위테만은 미국 16세 이하 주니어 서핑 남자 대표팀에 소속돼 자국 서핑 프라임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언젠가는 세계 대회에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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