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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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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에서 격돌한다.

KIA 이범호 감독과 삼성 박진만 감독은 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KS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네일, 원태인을 예고했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KS에 직행한 KIA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서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고 KS에 오른 삼성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S 1차전을 치른다.

올해 KIA의 1선발로 맹활약한 네일은 지난 8월 경기 도중 타구에 맞아 턱관절 골절상을 당한 뒤 수술대에 오르면서 그대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네일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ERA·1위)의 호성적을 기록,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삼성전에는 두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4.09를 작성했다.

당초 네일의 KS 출전이 불투명해 보였으나 수술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투구 감각을 끌어올리면서 1차전 선발 마운드를 담당하게 됐다. 지난 9일 상무전에서 2이닝 1실점,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이닝 무실점의 성적을 거뒀다.

이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네일이 올 시즌 최고의 투수라고 생각한다. 네일과 양현종을 두고 고민했는데, 네일이 먼저 나rkrh 그 다음에 (양)현종이를 내보내려 한다"며 "네일이 한 달 전부터 투구를 시작해서 전혀 문제 없는 상태다. 운동도 100%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태인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삼성의 강력한 선발 카드다.

이번 시즌 KIA를 상대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는 등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했다.

더욱이 올가을 기세도 뛰어나다. 원태인은 지난 PO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7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다승 1위에 오른 원태인이 팀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선수다. 우리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와서 원태인이 나가야 할 차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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