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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8567




유인석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클럽 버닝썬 관련 혐의로 재판을 거쳐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항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유인석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담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버닝썬 및 유리홀딩스 관련 혐의 1심 판결에 대해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 전 대표에게 징역 1년8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증거도 충분해 모두 유죄로 판단했지만 자숙한 점, 배당금을 모두 반환하고 합의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유인석은 가수 승리와 함께 2015~2016년 외국인 투자자 등에게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의 변호사비로 쓴 혐의 등을 받는다.

유인석과 함께 기소된 승리의 경우 지난해 3월 입대하면서 군사법원으로 사건이 이송됐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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