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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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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일본 대학교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만난다.
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에는 이창섭이 두 번째 해외 대학 진출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전과자'는 지난해 11월 오오티비 스튜디오 채널의 구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홍콩대 한국학과로 유학을 떠난 바 있다. 이번에는 '전과자'의 네 번째 시즌을 맞아 두 번째 해외 유학으로 일본으로 향한다.
이날 공개되는 '전과자'에서 이창섭은 일본 오사카대로 '전과' 하며 학과 리뷰에 나서는 동시에, 일본 대학 캠퍼스의 주요 활동이라는 '동아리 체험'을 통해 한국 대학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사카 대학교는 일본 7대 대학 중 하나이자 일본 공대 '1티어'로 꼽히는 명문 학교다.
이창섭은 공항에서 시작된 오프닝부터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독학했다"며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한다. 실제 이창섭은 오사카대 학생들을 즉석에서 섭외해 일본어로 자유롭게 인터뷰를 나누며 내향인의 잠재된 '인싸력'을 드러낸다.
특히 비투비를 안다는 일본인 학생을 만나자 "내가 비투비다"라고 답하며 즉석 팬미팅까지 갖기도 했다. 텐션을 폭발시키던 이창섭은 수업 청강을 앞두고도 "오늘은 내가 (일본어를) 너무 잘해서 재미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그가 심도 있는 강의 내용까지 외국어로 이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창섭은 수업과 학식 체험에 이어, 일본 대학교 생활의 하이라이트라는 동아리 체험까지 나선다. '아카펠라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에 입성한 이창섭은 캠퍼스의 분위기에 흠뻑 빠진 채 "이게 청춘이구나"라며 흐뭇해한다. 또한 동아리 활동에 본격 돌입한 이창섭은 흥에 취한 채 13년 차 K팝 아이돌의 보컬과 댄스 실력, 남다른 소울까지 마음껏 뽐내며, 로망 실현보다는 동아리원들을 상대로 이른바 '기강 잡기'에 나서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다.
제작진은 "시즌4를 맞으며 구독자 '스낵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과자'가 두 번째 해외 유학 편을 통해 일본 대학교의 문화와 실제 강의까지 소개하며, 유학을 꿈꾸는 분들께 생생한 정보를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학과들을 소개하며 세계관을 넓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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