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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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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17일 JTBC 신규 예능물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진은 오프닝 시퀀스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스타들이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오프닝 시퀀스 영상은 1차 라인업인 개그맨 박명수, 배우 엄혜란·지창욱·박보검, 댄서 가비의 사전 인터뷰가 담겼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72시간 동안 타인으로 살아간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은 출연진들은 "어떤 삶을 살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새로운 모습을 찾았을 때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스타들의 사전 인터뷰를 토대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가브리엘의 데이터 분석이 진행됐다.

이후 태국, 중국, 멕시코, 아일랜드 등 세계 각국으로 향해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먼저 태국으로 향한 박명수는 자신이 희망한 '디제잉' 분야와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타인의 삶을 살아본 박보검은 "사랑을 충전하는 시간"이라는 소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한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를 설립한 김태호 프로듀서(PD)와 tvN 예능물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한 이태경 피디의 합작 예능물이다.

래퍼 데프콘과 보컬 듀오 '다비치'가 MC를 맡는다. 내달 중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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