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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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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이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 지난해 따뜻한 힐링 예능으로 호평받았던 ‘서울촌놈’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새 프로젝트다. ‘어쩌다 사장’이 될 두 도시 남자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나선다.
실제 굉장히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차태현과 조인성이 ‘어쩌다 사장’에서 처음으로 뭉쳐 선보일 절친 케미스트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때로는 여유롭고 때로는 부지런해야 하는 시골 마을에서 실제 슈퍼를 운영하며 동네에 완전히 스며들 계획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이용하는 손님에 따라 가게에서 철물점까지 다 되는 시골슈퍼를 맡아 영업일지를 써 내려간다고 예고해 눈길을 끈다. 특히 시골이 지닌 아름다운 풍경을 비롯해 슈퍼를 방문하는 마을 사람들과의 호흡, 그리고 두 사람을 돕기 위해 찾아온 친구들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차태현이 직접 조인성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을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게 되어 많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차태현은 “인성이는 재미있는 아이는 아니다. 사람이 다 똑같지 뭐, 비슷하고”라며, “둘이 예능을 하면 재미가 있을지 그게 걱정이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이에 조인성은 “재미없으면 바로 연기할게요”라며 센스있는 답변을 해 폭소를 유발한다.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합을 맞추게 된 절친 차태현, 조인성의 설렘과 조심스러움이 섞인 마음이 엿보이는 한편, 보기만 해도 즐거운 두 사람의 케미에 귀추가 주목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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