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내달 11일 컴백…1년 3개월만 완전체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첫사랑(CSR)이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나섰다.

첫사랑은 2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멤버들의 모습 일부분이 촬영된 2가지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에서 멤버들은 어두운 분위기 속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티저에서는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즐겁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표현하며 각기 다른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끈다.

앞서 첫사랑은 공식 채널에 컴백 날짜가 담긴 스포일러 이미지와 영상을 깜짝 게재해 내달 11일 발매되는 두 번째 싱글 소식을 전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멤버들의 뒷모습과 함께 '우리가 달려온 지 424일째', '너는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었니?' 등 의미심장한 문장이 담겼다. 이는 새 싱글에 대한 힌트가 담긴 메시지로 알려진 가운데, '424일'은 첫사랑의 전작인 '딜라이트'(DELIGHT) 발매일로부터 이번 컴백까지 소요된 날을 의미한다.

이들은 약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치게 된다. 첫사랑의 새 싱글은 내달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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