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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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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혼 아픔을 딛고 아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조민아는 25일 소셜미디어에 아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올리고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하루가 다르게 잘 커가는 너를 보면 무척 대견하고 감사해"라고 기뻐했다.

조민아는 "강호가 세상의 모든 것들이 처음이었듯 엄마도 엄마는 처음이라 낯설고 힘든 것들이 참 많았어"라고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면서도 "엄마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해 살아오다 보니 다시 없을 정도로 알차고 멋진 매일의 연속이었다"고 했다.

이어 "강호야, 앞으로도 매일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평범하고도 행복한 매 순간을 쾌히 즐기며 살자. 내 생일날 와준 평생의 선물, 내 아가. 사랑해"라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다가 2005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조민아는 2022년 12월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고, 아들을 혼자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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