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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3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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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각 분야에서 경이로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4인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과 함께하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마련됐다.
양치승은 BTS 진, 김우빈, 성훈 등의 호랑이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탔다. 그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60% 줄었다”고 밝힌 양치승은 “헬스 클럽은 1월이 대목인데, 수입이 적어 힘든 상황”이라며 김구라 앞에서 눈시울이 붉어진 사연을 말했다.
무엇보다 양치승은 스타들의 ‘근육 저승사자’로 불릴 만큼 혹독한 트레이닝을 하는 걸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되레 운동을 만류했던 스타가 바로 김우빈이라고. 양치승은 김우빈의 팬으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았던 이유를 말했다. 그는 또 슈퍼스타가 될 제자를 묻자 SBS‘펜트하우스’에 출연한 김영대를 꼽으며 깨알 자랑을 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양치승이 향후 2~3년간 ‘김영대 레퍼토리’를 자랑할 것을 예상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양치승은 예능 쪽에 큰 관심이 없다고 주장을 하면서도, ‘예능인’화 된 입담과 준비된 개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그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줄리엔강을 언급하며 “내가 줄리엔강보다 힘이 세다”라는 예능인 다운 허세 멘트와 함께 개인기를 펼쳐 현장을 초토화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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